드라마 작가 모녀 사망

2021. 3. 17. 09:45이슈

40대 드라마 작가와 70대 모친이 추락사 하여 사망하였다는 소식이다. 일산동부경찰서는 16일 오피스텔에 두 여성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로 출동했지만 이미 사망한 뒤라고 한다. 해당 오피스텔에 두 모녀는 거주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피스텔 건물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유서가 없어 경위를 조사한다는 소식이다. 

드라마 작가 모녀 사망
드라마 작가 모녀 사망 사고

드라마 작가 모녀 사망

언제 : 21년 3월16일

어디서 : 경기도 일산 동부

무슨일이 : 40대 드라마 작가와 70대 모친이 오피스텔에서 추락사

왜 : 경위 파악중

작가
작가

 

해당 모녀 사고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다.

얼마전에 <버닝>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죽는 건 너무 무서운데… 그냥 원래부터 없었던 상태로 되돌아가고 싶다… 그냥 원래 없었던 상태로… 그게 요즘 제 심정입니다 그냥 無의 상태로 되돌아가고 싶습니다 전 죽는건 겁나지 않는데, 죽을때 아플게 겁나네요

참 비극적 결말이네요.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방송국에서 일을 맡지 못하고 생활고때문에 두분이 돌아가신거네. 편히 쉬시고 극락왕생 하소서.

너무너무 비참해서 저녁 먹다가 슬픔이 잠기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도 변했고 세상 사는 방법도 변했습니다. 개인방송, 웹툰작가, 번역가, 시나리오작가 등등 이제 집 밖에 나오지 않아도 돈을 버는 직종이 많아졌고, 벌이가 신통찮긴 해도 어떻게든 버텨지는 직종들도 있습니다. 번듯한 직장에 다니지 않는다고해서 괜히 슬퍼하지말고, 부모님들도 그런걸로 괜히 우울해하면서 직장 가라고 압박 넣지 마세요.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웃고 살면 되는거 아닙니까?

우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 제발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일은 하지 맙시다. 자기만 죽으면 그만인지… 심지어 살지도 않는 남의 오피스텔에서… 누가 지나가는데 그위로 떨어질 수도 있고(그래서 길가다 죽은 사람도 여럿임), 혹여나 어린 아이들이 보게 되면 그 무슨 트라우마입니까. 죽더라도 자기 한몸 남한테 폐 안 끼치고 가도록 합시다. 거기 사는 주민들은 무슨 피해입니까.

오죽하면 엄마가 다큰 딸과 자살을할까.. 도대체 무슨 사연이길래..개그우먼 모녀자살도 그렇구.. 대한민국은 자살1위가 맞나보다.비교 비난 비아냥없이 그냥 서로 사랑하며 살면되는건데..있는그대로 서로 위하는 세상이되면 좋겠네요.희망으로 잠들고 일어나는..하루를 나누는 우리면..좋겠습니다.

우리사회가 도대체 뭐가 잘못되서 자꾸만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는 건지?? ㅠㅠ

자살을 시도한 사람의 절반이 사망한다. 자살이 미수에 그친 사람의 절반이 반드시 재시도를 하고 그중 또 절반이 죽는다. 오죽하면 자살을 시도할까요. 내 가족, 내 친구, 내 동료, 나의 지인중에 자살자가 나온다면 나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항상 따뜻한 위로와 격려, 알아줌을 습관처럼 합시다.



참~~슬프네요.왜 이리 요즘때라 안좋은 기사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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