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괴 매장설

2021. 3. 9. 08:47사회

전북 익산에 금괴 매장설로 술렁이고 있다. 9일 조선일보의 보도에서 예전 일본인 농장 창고에 1400억에 달하는 금괴가 지하에 묻혀있는데 일본인 농장의 주인 손자가 발굴을 시도하면서 소유권을 주장한다는 것이다. 해당 농장은 주현동으로 1914년에 세워졌고 우리나라의 쌀을 공출하기 위해 세워진 창고이다. 농업에 대한 수탈의 역사장소로 문화재청이 2005년에 국가등록 문화재로 지정했다. 해당 금괴 매장설의 위치는 전북 익산시 주현동 105-27번지로 소문이 퍼지고 있다. 

 

익산 금괴 매장설
익산 금괴 매장

익산 금괴 매장설

위치 : 전라북도 익산시 주현동 105-27 일원내용 : 과거 일본인 농장 창고 지하에 금괴가 있다는 소문

 

이 소문에 대해 익산시는 근거가 없는 헛소문이라고 하고 있다. 익산은 보석의 도시로 유명하고 농장이 국가등록문화재라서 그러한 근거없는 소문이 도는것 아니냐는 이야기이다. 농장은 화교협회가 소유하고 학교로 이용되다 익산시가 매입한 바 있다. 해당 농장을 탐사하려는 이는 각종 탐사장비를 지하 6미터에 금괴가 있다며 재산매수나 사용허가 임대를 통해 금괴를 발굴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인물은 과거에도 대구 동화사에서 금괴 발굴에 대해 소동을 벌여서 신뢰성에 이슈가 되고 있다. 과거에도 금괴 발굴허가를 신청했지만 소유권에 대한의견차이로 발굴을 포기한 바 있다. 


익산경찰서와 익산시는 근거없는 헛소문이지만 사회적인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