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물가 상승률 / OECD 4위 / 대파 가격

2021. 3. 8. 10:18사회

밥상 물가 상승률이 OECD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과 OECD는 작년 1월대비 6.5%가 상승했다고 한다. OECD 평균 상승률은 3.1%인데 두배가 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보다 높은 밥상물가 상승률은 터키, 칠레, 아이슬란드밖에 없는 상황이다. 작년 역대급 장마(여름) 그리고 역대급 한파(겨울)로 인해 작황이 나빠졌고 거기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며 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최근 대파가격은 작년보다 3배가 뛰게 되었다. 

 

밥상물가 상승률

밥상물가 상승률
20년 8월 밥상물가 상승률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보다 높은 곳은 터키(18.1%), 칠레(7.8%), 아이슬란드(6.7%)에 뿐인 상황이다. 특히 저번달 상승률은 9.7%인데 상승증가폭이 더 크다. 

밥상물가 상승에 대한 이유로는 장마와 한파로 인한 농산물 작황문제, 그리고 조류 인플루엔자(AI) 사태, 명절, 코로나로 인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대파 가격


특히 대파 가격은 작년보다 227.5% 상승하였다. 대파 뿐 아니라 그 밖에도 사과(55.2%). 고춧가루(35.0%), 돼지고기(18.0%) 등도 물가가 크게 올라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그리플레이션 관련 이슈로 관련주가가 오르기도 하였다. 정부는 농축산물의 가격과 수급 여건을 집중 점검하고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정부 비축분과 수입 확대 등을 통해 가격 안정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파 도매가격 상승은 마트 업계에서도 자주 보기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 대파 가격이 오르자 자연스럽게 소량으로 구매하거나 냉동 대파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아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파 키우는방법 알려주실분~

 

대파코인 떡상... 지금이라도 탑승할까요?

 

지금사면 떡락한다 대피하라!!

 

집값은 오르고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동결이고 죽을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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